몰디브는 서비스를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지역입니다. 

럭셔리 리조트들이 제공하는 사람에 의한 서비스.. 중요하죠, 더 중요한 것은 "말없는 자연이 주는 서비스"입니다. 

몰디브를 소개하면서 인테리어가 화려한 리조트들 보다는,

럭셔리라 할지라도, 내추럴 디자인에 자연이 좋은 리조트 혹은 자연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와이페이모어 고객님들께 소개 해 드리고자,

와이페이모어 몰디브의 기준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리조트들의 자연은 시간이 지나면서 좋지 않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계속 관심을 갖고 해마다 리조트를 방문해서 체크하고 있습니다(COVID 기간에는 해마다 가지 못했습니다). 

몰디브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자연"입니다.

그중에서 라군과 산호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고, 그것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키워드는 수중생물입니다. 각종 희귀한 작은 물고기부터 이글레이, 만테레이, 고래상어까지 다양한 어종을 관람할 수 있는 몰디브의 자연생태계가 몰디브의 대표 키워드입니다. 세련된 빌라 스타일이 몰디브를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해서 아름다운 풍경이 없다면, 일단 이 리조트들은 와이페이모어의 기준에 벗어나므로, 아예 판매하지 않습니다, 물론, 인공섬 리조트들도 판매하지 않습니다. 

리조트를 감싸고 있는 라군의 크기가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데요, 라군의 크기가 적어도 리조트 본 섬의 크기보다는 10배 정도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름다운 라군의 색감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리조트들은.. 라군의 크기가 본섬의 크기랑 비슷한 곳들도 있습니다. 

아래 샘플 리조트들.. 라군이 본섬과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라군만 거대하고 산호가 없다면, 이또는 몰디브 대표 키워드에 맞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라군과 산호의 밸런스가 좋은 리조트 중 최소 4성 이상이 되어야 와이페이모어에서 판매 할 기준 중 자연조건에 해당합니다. 

라군이 아름답다는 말은, 체류 기간 내내 감탄과 감동이 밀려오고, 이 여운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타지역 비치 리조트에 가보면, 결국 몰디브로 계속 여행을 다니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강렬한 여운을 주는 것이 라군입니다. 

라군이 작고, 산호 환경이 비교적 괜찮은 오블루 헬렝겔리입니다. 나중에 저 빈 라군에 워터빌라를 짓는다면... 오히려 좀 아쉬울 것 같습니다. 

바탈라(배탈라) 리조트로,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매우 작은 소형 리조트입니다. 뒤쪽으로 워터빌라를 짓고, 앞쪽은 라군이 있는. 

아투루가 리조트입니다. 거대한 라군과 그 라군안팎으로 산호가 가득한 리조트로, 밸런스가 뛰어난 리조트입니다.

라군도 좋아야 하고, 산호도 많아야 하는데, 그 산호가 빌라 바로 앞이어야 한다면 바로 아투루가가 그 답이 될 것입니다. 

투두푸시 리조트입니다. 아투루가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라군안에 산호가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두 리조트의 라군 & 산호환경, 파도는 조금 다릅니다만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매우 흡사합니다. 

디구파루 리조트입니다. 이 리조트의 특징은 "라군은 라군, 산호환경은 산호환경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리조트 본섬 주변에는 산호가 없어 아름다운 라군 색감 100% 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리조트입니다.

산호가 라군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면, 간조(로우 타이드)때 몸을 긁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조때는 하우스 리프로 이동해서 스노클링을 해야하고, 만조때는 라군에서 해도 괜찮습니다.

디구파루는 산호가 우측 원안에 길고 넓게 분포되어 있고, 저곳은 만조간조 관계없이 아무때나 입수해서 스노클링 하면 좋은 스노클링을 할 수 있습니다. 

적절히 좋은 곳이란... 매우 애매한 조건입니다. 그렇기에 명확한 기준으로 최상의 자연 조건을 갖춰야 와이페이모어 몰디브의 자연조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