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를 선택하기 참 힘듭니다.

디구파루 VS 아투루가, 투두푸시는 명확하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연의 특징이 다릅니다. 둘다 몰디브 내 최상의 자연을 갖춘 리조트지만, 좀 다릅니다. 

디구파루는 라군과 산호군락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빌라에서 산호군락을 보려면, 하우스리프로 이동해야 제대로 된 산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상구 스윗 앞에 작은 산호스팟이 있지만, 그곳은 물론 고객님들은 충분히 좋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크기(공간)이 작습니다. 

빌라 주변에는 아름다운 라군이 대부분이고, 산호군락을 즐기려면,

우측 노란선이 있는 이너리프로 이동을 해야 충분히 즐거운 스노클링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적색 원이 모두 산호입니다. 

아투루가 & 투두푸시는, 빌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산호군락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투루가의 산호는 하우스리프를 따라서 위아래 수키로미터가 펼쳐져 있고 워터빌라에서 가깝다는 점이 디구파루와의 차이점입니다. 

투두푸시도 산호가 많고, 아투루가와 다른 점은 라군의 성질(아투루가 보다 거칠다)이 다르고, 산호 분포도가 워터빌라 주변으로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아투루가도 우측 워터빌라는 디구파루 만큼의 아름다운 라군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특성은 이렇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 대비 포함 사항은 디구파루를 따라 올 리조트가 별로 없다는 것이 디구파루의 또다른 장점입니다. 

아투루가, 투두푸시도 기본 이상의 포함사항이 있고, 레스토랑 숫자가 많아서 식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투루가 & 투두푸시는 개인풀이 없고, 공용풀이 없는 특이점이 있기에 아시안 시장에서 호응을 얻지 못하는 리조트들로 바꾸어 말하면 리조트 내 아시안이 거의 없습니다. 

디구파루와 아투루가 중 아투루가가 산호가 가까이 있어서 디구파루 보다 더 좋은데, 개인풀과 공용풀이 없죠. 그럼 디구파루입니다. 

디구파루와 아투루가 중 산호가 가까이 있는 아투루가를 1-3월에 가고 싶은데 가격이 넘사벽이면 디구파루입니다.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