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젠리조트 & 하프보드 럭셔리 리조트들과의 비교2017.11.03

현시점에서의 오젠은 몰디브 내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하나하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판매자들이 최고의 리조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리조트를 제시하는 것은 객관적인 데이타를 기반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정책 + 마진 구조에 따른 "밀어서 파는 구조"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FACT 죠. 가까이 좋은 리조트가 있는데 뭐하러 먼데를 추천하겠어요? 마진이 좋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거죠.

1. 직원 서비스
오젠은 오픈하면서 일정기간(20160715~1031) 동안 불안정한 매니즈먼트에 대한 불신속에서도 극찬을 받았던 부분이 "대 고객 직원 서비스"였습니다. 이것이 "오젠 리조트"를 살렸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오젠에 합류한 직원들은 대부분 몰디브 리조트 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조트들에서 오랜 기간동안 종사한 전문가들이었습니다. 의외로 몰디브 내 리조트들이 직원 체불도 많고, 처우가 열악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앳모스피어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 럭셔리 리조트에서 MANAGER로 일했던 분들이 초기 멤버로 합류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직원 칭찬이 자자했고 이는 현재도 오젠 리조트를 높게 평가해 주는 한부분입니다. 더우기 한국인 MANAGER로 근무하는 혜린씨에 대한 칭찬이 정말 많았었죠. 리조트에서 혜린씨에 평가가 매우 좋습니다.

2. 레스토랑과 바
많은 리조트들이 OVER WATER RESTAURANT를 짓고, 이를 스페셜티 레스토랑으로 명명하면서 유료로 운영합니다. 몰디브에서 가장 최고로 쳐주는 레스토랑은 "에메랄드 빛 라군이 보이는 섬 내륙에 위치하던가 그 라군 위에 위치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젠 리조트의 레스토랑은 1개의 스시와 사시미를 제공하는 바 형태와 완전한 레스토랑 형태로 총 5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더 팜스 - 선셋 방향의 거대한 라군을 지척에서 마주하고 있고, 야간에는 나무 목조 다리의 테두리를 블루 빛으로 빛을 발하는 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더 팜스는 찬음식은 부페 형태로 편하게 가져다 드실 수 있고, 메인 요리는 쉐프들이 그 자리에서 만들어 주거나, 만들어진 따뜻한 식사들도 있습니다. 쉐프의 즉석 요리를 기다리기 싫은 분들은 덜어서 드시면 되겠죠. 또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서버들이 일일히 전부 테이블로 전달해 드리기도 하죠. 아침/점심/저녁 모두 오픈하고 테마가 있는 인터내셔널 레스토랑입니다.
* 더 트레디션 - 인도실론, 페킹으로 나누고 벽은 모두 걷어 올려서 라군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할 수 있습니다. 안쪽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바깥쪽은 라군을 바라보고 있으며 베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오픈 키친으로 오더 후 요리해서 드리는 알 라 카르테 레스토랑입니다. 저녁에만 오픈합니다.
* M6m - 수중 6m에 위치한 언더 워터 레스토랑입니다.
* RAW - 스시나 사시미를 스낵 형태로(접시에 서브하는) 오픈 & 운영합니다.

이 모든 레스토랑이 앳모스피어 인덜전스(AI) 플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프보드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다인 어라운드라고 하는 럭셔리 리조트들과 다른거죠. 더 선택의 폭이 넓고, 포함사항이 비교도 안되게 더 많죠. 식사를 하면서 마시는 와인, 샴페인, 맥주, 모든 음료가 0원입니다. 타 리조트들은 일일히 모두 계산해야 하죠. 콜라 한잔에 9천원 정도하죠? 오젠은 콜라 100잔 마셔도 무료입니다. 맥주나 와인 1잔에 만원 정도하죠? 오젠은 맥주나 와인 100잔을 마셔도 추가요금이 없습니다. 무료입니다. 오렌지 주스, 수박주스, 망고주스, 파인애플 주스, 레몬에이드, 모히또 등 모든 음료 한잔에 최하 만원입니다. 그러나 오젠에서는 하루에 100잔씩 마셔도 무료입니다. 코카콜라 질이 리조트마다 다를까요?

타 럭셔리 리조트들이 제공하는 무료 식사 - 셋 메뉴입니다. 셋 메뉴와 알 라 카르테는 다른거죠 ^^ 다인 어라운드 셋 메뉴로 무료 제공하는거죠. 무료 식사 제공하는 곳들 문의해 보세요. 알 라 카르테인가요? 아님 셋 메뉴인가요? 그럼 답 나올겁니다. 셋 메뉴는 얼마 안합니다. 알 라 카르테가 비싸죠.

즉, 덜주고 그만큼 저렴하다면 매력이 있을 수 있겠지만, 덜 포함되어 있는데 더 비싸다.
덜 포함 되어 있는데, 오젠처럼 포함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오젠에 지불하는 금액보다 최하 3배는 지불해야 얼추 비슷해 질 것입니다. 오젠이 300-350만원을 지불한다면 타 럭셔리 리조트들에게는 최하 1000만원 이상 지불해야 비슷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얘기해서 오젠보다 4-50만원 저렴하다? 그건 과다하게 지불한다고 생각 들지 않으세요? 저렇게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빌라 내 미니바 하루에 2번씩 리필 해주죠. 와인셀러 내 모든 와인 다 마셔도 되죠, 맛사지도 포함이죠 ^^) 겨우 50만원 정도 밖에 더 지불하지 않는 오젠.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 개인풀이 있는 오젠의 빌라는 길이가 8M, 풀 사이즈도 비교해 보시고요.

3. 익스커션
3종 즉 선셋 피싱, 고객선택 1개, 매일 바다로 가이드와 함께 나가서 즐기는 오션 스노클링이 오전과 오후 각1회씩 무료입니다. 럭셔리 리조트에서 선셋 피싱을 한다면 최하 1인 15만원은 지불해야 합니다. 익스커션 하나 추가해도 최하 15만원, 가이드와 함께 오션으로 나가서 스노클링 하는 것도 회당 1인 15만원은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오젠 리조트가 제공하는 익스커션의 가치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말레 공항과 리조트간의 거리 - 정말 중요합니다!!! 럭셔리라면 더욱더요.
우리나라에서 몰디브까지 직항이 없어서, 경유편을 탑승해야 합니다. 왕복 28시간에서 30시간 이상 소요되는 곳이 몰디브입니다. 편도 14시간이군요. 이렇게 14시간을 이동해 도착한 몰디브... 또 2시간 30분을 들여서 파크하얏트로 가시겠어요? 국내선이나 수상비행기를 이용하려면, 출발 1시간 전 체크인 - 1시간 기다려 탑승해서 평균 40분 정도 이동한다고 가정하면.. 다시, 리조트로 가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10 - 45분 정도를 이동해야 합니다. 그러면, 편도 2시간30분 소요됩니다. 반면에, 오젠은 14시간을 이동해 말레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스피드보트를 탑승해서 45분 정도 후에 리조트에 도착하게 됩니다. 럭셔리 리조트를 고른다면 "말레 국제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주메이라 비타벨리, 포시즌스 쿠다후라, 후바펜푸시, 원앤온리 리시라" 정도가 럭셔리 카테고리에 들어간다고 보면됩니다. 타지 엑조티카도 좋은 리조트지만 위에 언급한 리조트들과 비교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가격은 꽤 비싸죠.

수상비행기나 국내선을 이용하는 럭셔리 리조트로는 콘라드, 포시즌스 란다 기라바루 등 많이 있습니다만.. 스피드보트를 이용해 비교적 그들보다 가까이에도 럭셔리 리조트들이 있는데 굳이 멀리 시간 낭비하면서 갈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수중환경이 뛰어나다고요? 오젠은 수중환경이 최고로 좋은 리조트 근처의 스노클링 포인트 6군데를 돌아가면서 1일 2회 무료 가이드 동반 스노클링이 무료입니다. 라군의 색감은 어느 리조트도 오젠과 비교해 대동소이 할 것입니다. 콘라드, 포시즌스 란다 등 라군 색감 좋죠 그런데 오젠과 동일하죠 ^^ 아 하이더웨이 비치리조트 빠졌네요. 아일랜드 하이더웨이를 레노베이션 해서 다시 오픈한 곳이 하이더웨이 비치리조트입니다. 국내선 1시간 걸리고, 스피드보트 타고 30분 소요됩니다. 국내선 탑승 1시간 전에 체크인 해야하고요. 그렇게 해서 갔더니 리조트 내 외국인은 전부 중국인(중국인 비율이 90%입니다. 리조트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TOO MUCH CHINESE라고 얘기합니다). 재오픈 할 때부터 지금까지입니다. 그런 리조트를 추천하는 업체들... 2시간 30분 걸리고... 마시는거 드시는 것마다 다 유료... 비단 하이더웨이만 그런거 아니죠. 그렇기에 저는 오젠 리조트가 주는 베니핏은 "무한대로 고객에게 100% 유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리조트 시설
어느 럭셔리 리조트나 그들의 규칙에 맞는 빌라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원 앤 온리는 조금 더 력셔리합니다 ^^ 원 앤 온리의 빌라 컨디션은 오젠의 빌라 컨디션 보다 더 좋습니다. 오래되긴 했지만요. 대신 많이 비싸잖아요 같은 럭셔리 리조트인데 말이죠.

6. 이제는 얘기할 수 있다 국적 밸런스
2016년 11월 이후의 오젠은 국적 밸런스를 기막히게 맞추고 있습니다. 어느 럭셔리 리조트가 오젠처럼 국적 밸런스를 잘 맞추고 있을까요? 이제는 오젠의 국적 밸런스는 그 어떤 럭셔리 리조트들보다 최상이라는 것. 국내선 지역으로 가면 전부 중국인입니다. 거의 60-90%입니다. 그동네 리조트들... 국내선 탑승해 보면, 전부 중국인입니다. 국내선 리조트들은 리조트가 뛰어난 국적 밸런스를 보여주지 않으면 그냥 중국인 60-90%로 보면 됩니다.

럭셔리, 오젠을 선택해서 가시는 분들은 "행운"입니다. 왜냐면, 국내 수많은 업체들이 객관적인 자료로 비교해도 절대적 우위에 있는 오젠리조트를 소개해 주지 않고, 길거리에서 편도 2시간30분을 버리는 리조트들, 같은 지역에 있어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이유로 다른 럭셔리 리조트들을 소개합니다. 이유는 서두를 참고하세요. 그러므로, 오젠을 소개해 주는 업체들이야말로, 소비자들에게 고객의 입장에서 안내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여행객이라면, 긴 장거리 비행 후.. 먼곳에 위치한 리조트가 특별한 할인을 해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거나(가격적 메리트가 있어도 사실 가지 않을것입니다), 그 리조트만의 다른 리조트들이 갖지 못한 장점이 있거나 등이 아니라면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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