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젠 리조트 VS 릴리비치 리조트(도착 & 매일 아침 볼 수 있는 풍경의 차이) 42017.12.14

 

보통 리조트에 도착하면 많이 설레입니다. 저는 몰디브를 100번도 넘게 다녀왔는데요, 요즘도 리조트에 들어갈때 리조트에서 보여주는 첫 풍경에 따라 설레임이 많이 다릅니다.

 

리조트 주변에 산호가 많은 것은 손쉬운 스노클링이 가능하기에 즐거운 리조트 라이프가 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처음에 리조트를 도착해서 들어갈때 설레임을 주지 않습니다. 그 가슴을 뛰게 만드는 설레임은 대체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때입니다.

 

릴리비치는 리조트 밖의 오션에 수상비행기를 타고 내릴 수 있는 장소(플랫폼)에서 도니를 탑승해서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리조트에 도착해 리셉션으로 이동하는 동안 볼 수 있는 풍경이 그냥 바다입니다. 오젠 리조트는 몰디브를 대표하는 에메랄드 빛 라군을 보면서 리조트 어라이벌 제티로 이동합니다. 스피드보트 안에서 리조트 전체적인 풍경과 압도적인 라군 색감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설레임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위의 릴리비치 리조트는 메인 레스토랑이 보시는 바와 같이 나무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나무가 없더라도 라군이 짧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아래 오젠 리조트는 메인 레스토랑 밖으로 라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이쁘다를 연발하게 됩니다.

 

 

메인 레스토랑은 아침 뿐만이 아니라 점심, 저녁 식사도 하게되므로 어디에 위치하고 있고, 무엇을 볼 수 있는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완전한 선셋 뷰를 제공하는 오젠 리조트의 레스토랑들은 아침과 점심에는 압도적인 라군의 아름다움, 저녁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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