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하게 떠나는 해외 가족 여행지 중에서 손꼽히는 곳은 역시 경기도 다낭시가 아닐까합니다.

그 뒤로 괌, 하와이도 각각 한 자리 차지하죠.

패키지 여부 및 호텔 수준에 따라 총 여행 경비는 천차만별이지만 자녀 두 분을 둔 4인 가족 여행객들은 보통 아래처럼 말씀하십니다.

 - 다낭 4인 가족 4박 평균 여행 경비는 약 350만원에서 500만원

 - 괌 4인 가족 4박 평균 여행 경비는 약 500만원에서 800만원

 - 하와이 4인 가족 4박 평균 여행 경비는 약 1000만원에서 1500만원

그렇다면 몰디브는 어떨까요? 

자녀분이 아기라서 장거리 비행이 어렵다면 가깝고 부담없는 다낭이나 괌 여행이 더 잘 맞으실 겁니다.

하지만 수영에 익숙한 어린이 나이대라면 아래를 봐주세요.

 - 항공권은 시즌/항공사(fsc)에 따라 1인 약 75만원에서 120만원 사이
 - 리조트 예시:
                    다이아몬드 아투루가 10월 올인클루시브 4인 가족 4박 약 750만원
                    디구파루 아일랜드 리조트 10월 올인클루시브 4인 가족 4박 약 800만원  *리조트 크레딧 $735 자유 이용 *
                    에메랄드 파스멘두 10월 올인클루시브 4인 가족 4박 약 1000만원

* 치안?
두말할 것 없이 몰디브 리조트가 압승입니다. 어차피 여행객은 수도섬 말레에 들릴 일이 없습니다.

* 여기가 한국인지 해외인지?
경기도 다낭시가 유명합니다.

* 아이들 외국어 노출?
다낭은 빠지겠네요.

요즘은 괌 호텔들도 한국인 직원 많고, 주변 사람도 한국인, 키즈클럽도 어느 때는 거의 한국 아이들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몰디브 리조트에서는 매일 만나는 직원들에게 영어로 말을 걸며 친해지기도 쉽고, 키즈클럽에서 한국 아이들을 만나실 일이 별로 없습니다.

* 아이들 동선 관리 & 엄마 아빠의 피로도?
몰디브 리조트처럼 편한 곳이 없습니다.

* 매일 차량 이동, 식사, 음료, 일정, 물가, 의무적인 팁 고민?
몰디브에서는 없습니다.

* 객실에서 바다까지 거리?
몰디브는 바리바리 짐 챙겨서 엘리베이터를 탈 필요도, 도로를 건널 필요도 없습니다. 문을 열면 바다입니다.

* 아이들 자연 수업?
손 닿는 거리의 자연 수업이라면 몰디브를 이길 곳이 없습니다.

* 엄마 아빠가 다시 연애하게 되는 곳?
별똥별, 은하수, 화려한 선셋, 파도소리, 그 어디보다 로맨틱한 몰디브입니다.

* 층간 소음?
커넥팅 룸 소음이나 윗 객실에서 뛰다니는 소음은 몰디브 리조트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도?

부모님의 환갑 기념으로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을 선물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특별한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수도 있죠.

* 비싸다?

유럽, 미국처럼 여행 비용이 높은 곳에서는 뭐라도 해보고 움직이지 않으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몰디브는 해변에 드러누워 책만 읽어도 그 값어치를 하는 유일한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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